범죄자 검거·예방활동 주력…'범죄없는 논산' 구현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부여와 논산에서 노루발못뽑이(속칭 '빠루')를 이용해 출입문을 부신 뒤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려 한 일당 5명이 오산에서 붙잡혔다. 이들은 수원과 오산 등에 사는 선·후배들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3곳의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려고 한 특수절도 미수 피의자들이다.
#불법 체류자들이 경기지역 상선으로부터 합성마약 '스파이스' 약 50g을 20회에 걸쳐 매입한 후 담배에 말아 주거지 및 차 안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흡연했다. 이들은 국내에 거주하는 수십명의 외국인들에게도 마약을 판매했다. 경찰은 이 같은 첩보를 수집, 흡연한 피의자를 먼저 검거 후 충남 아산, 논산 등지에서 잠복 및 집요한 탐문 수사를 걸쳐 5명을 차례로 검거했다.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경찰서 수사과 형사2팀 황인준, 노영서, 이덕기 형사, 명대식 팀장, 곽현균, 조영철, 박승화 형사(왼쪽부터)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표시로 '덕분에' 포즈를 하고 있다. 2021.01.07 kohhun@newspim.com |
논산경찰서 수사과 형사2팀(팀장 명대식)은 그동안 이같은 사례를 포함해 차량번호판 교체 후 절도한 특가법 피의자 검거 등 성과를 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전국 검거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범죄 소탕은 물론 친근한 시민의 경찰, 정의롭고 인권 친화적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명대식 팀장은 "'살기 좋은 논산', '범죄 없는 논산'을 구현하기 위해 국가와 국민의 마음을 좀먹는 마약과 범죄를 끝까지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시민이 함께 웃는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민윤기 논산서장은 "소통과 참여로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법치를 확립하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전 직원이 범죄자 검거와 예방활동에 주력해 앞으로도 논산경찰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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