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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시대]⑥ KB금융 "재생에너지 글로벌 1등 추진, ESG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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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평가 전 부문 A+ '금융권 유일'
적도원칙 가입 추진, 정보 공개 투명화 박차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KB금융그룹은 올해 RE100에 가입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재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RE100은 기업의 사용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전세계 28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 중이며 국내에서는 SK그룹 계열사 6곳만 가입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최근 정부가 공공기관 참여를 독려키로 하는 등 가입이 확산될 것으로 관측된다. KB금융은 선제적으로 RE100에 가입함으로써 금융산업 내 '그린 리더십(Green Leadership)'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서울 여의도 KB 국민은행 본점 /이형석 기자 leehs@

KB금융은 작년부터 ESG 경영에 광폭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작년 1월 그룹 전 계열사가 함께 'ESG 이행원칙'을 선언한 후 3월 이사회 내에 전 사내·외이사가 참여하는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8월에는 'KB 그린웨이 2030'을 공개하면서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50조원으로 키우고 온실가스는 2017년 대비 25%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9월에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및 채권 인수에 대한 사업 참여를 전면 중단하는 게 골자다. 이후 NH농협금융, 신한금융 등이 잇따라 탈석탄 선언에 동참했다. 또 KB금융은 글로벌 녹색 투자 분류체계를 은행 여신심사 평가에 적용하기 위한 'EU Taxonomy 은행 가이드라인' 개발에도 참여 중이다.

그 결과 KB금융은 2020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전 부문 A+등급을 받았다.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도 5년 연속으로 월드지수에 편입되는 성과를 냈다. 

올해도 KB금융은 ESG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먼저 환경 측면에서는 RE100 가입 외에 KB국민은행을 내세워 적도원칙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적도원칙은 환경, 인권에 문제를 일으키는 대형 개발사업에는 금융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행동 협약을 말한다. 현재 국내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만 적도원칙에 가입했으며, KB국민은행이 올해 가입하면 두 번째가 된다. 

사회 측면은 코로나19 이후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KB금융 관계자는 "정부 금융지원 종료 시 잠재위험 차주의 신용위험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신용 포트폴리오 위험관리를 우선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신용위험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상환능력 열위 차주에 대한 선별적 관리 및 지원방안을 수립,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차주의 연착륙을 유도하고 차주별로 차별화된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해 자산건전성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지배구조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향으로 강화한다. 이 같은 활동으로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건강한 지배구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설명이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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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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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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