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ESG 경영시대]④ NH농협금융 "농협 특수성을 살린 ESG 인증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농협금융 1월 ESG 전담팀 통해 인프라 구축
"환경책임투자전문 금융사", 녹색금융에 초점
농협은행, 이사회 내 ESG추진위원회 신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농협금융지주는 1월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조직 출범과 함께 빠르게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농업사회의 커넥션과 그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반으로 타 지주와 ESG 전략에 있어 차별화를 두겠다는 전략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10월부터 김형신 사업전략 부사장을 필두로 지주, 계열사의 실무진 12명과 컨설팅사 6명 직원으로 구성된 ESG 합동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준비해왔다. 

[CI=NH농협금융지주]

이번 전담 조직을 통해 농협금융만의 ESG 경영인프라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농협금융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그룹 전반적인 ESG경영체계와 투자프로세스, 대응 관리체계 등 농협금융의 특수성을 감안한 포괄적인 ESG경영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이 내세운 차별화 포인트는 그간 농촌에 대한 금융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기반으로 쌓인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볼 수 있다. 금융지주 최초로 환경부와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성과 역시 이같은 배경이 작용한 덕분이다. 당시 김광수 전 회장은 "농협금융이 사회공헌 금융기관이자 환경책임투자 전문 금융사로서 국가적 차원에서 농협의 맡은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손병환 신임 농협금융 회장도 친환경 금융에 대한 높은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작년 8월 농협은행장을 지내고 있던 그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동참 의사를 밝히며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녹색금융의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그린뉴딜 사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견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금융은 블룸버그와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등 글로벌 ESG인증에도 차근차근 도전할 예정이다. 인증 획득을 주도하는 농협은행은 신년 첫 성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최근들어 금융권에서 ESG가 중장기 전략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대내외 인증은 시장참가자들로 하여금 신뢰를 얻고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주요 기준이 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주요 계열사인 농협은행은 이사회 내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함으로써 전담 회의체를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작년 9월엔 녹생금융 사업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사업단 산하엔 녹색금융과 ESG 등 두 개의 팀을 뒀다. 녹색금융팀은 그린뉴딜 관련 사업을 총괄 대응하고 관련 여수신 상품과 신사업 발굴하며, ESG팀은 사회적 기업 금융지원과 ESG 실적 관리 및 대외 인증 추진을 맡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아직 이사회 내 ESG회의체를 따로 구성할지에 대해 '미정'이라고 입장을 내놨지만 경쟁 지주사들이 앞다퉈 관련 회의체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검토할 여지가 크다. KB금융은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조직해 경영에 반영하고 있으며, 신한금융 역시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이사회에 두고 있다.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은 이사회 내에는 아니지만 회장 직속의 협의체를 두고 ESG 관련 전략을 논의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ESG 경영의 중요성은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특히 올해 정부가 주도하는 한국판 뉴딜의 한 축으로 그린뉴딜이 각광받으면서 정책적 뒷받침도 ESG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소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꾸준히 ESG 차원에서 농촌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고 다른 경쟁사에 비해 늦은 만큼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체계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