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ESG 경영시대]⑤ 우리금융 "2021년 ESG 드라이브 원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그룹 차원 'ESG 전략 로드맵'·'중장기 목표' 설정 착수
'탈석탄 금융' 첫 성과물…신규 중단·기투자 가능한 회수
2050 탄소중립 정책·한국형 뉴딜, 최적화 금융 선보여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우리금융지주는 올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그룹 차원의 ESG 전략 로드맵 설정에 착수했다. 글로벌 금융그룹을 꿈꾸는 만큼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판단에서다. 손태승 회장도 4일 신년사 첫 일성으로 "ESG 경영은 시대적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한국형 뉴딜 정책에 갖춰 금융의 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것이 우리금융의 목표다.

우리금융그룹 본사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그룹 목표를 '혁신과 효율성 기반, 그룹 경쟁력 강화'로 설정하고 ESG 경영 강화 등 이른바 6대 경영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현재 그룹 차원의 ESG 전략 로드맵과 중장기 목표 설정에 본격 착수했다. 그룹의 ESG 경영 청사진은 지주 경영지원본부 산하 'ESG 경영부'가 그린다. 주요 계열사인 우리은행 역시 홍보브랜드그룹을 '브랜드ESG그룹'으로 개편하고 'ESG기획부'를 새롭게 만들어 협업에 나섰다.

손 회장이 직접 올해를 'ESG 경영 원년의 해'로 선포한 만큼 이들은 이르면 1분기 내 ESG 전략 로드맵과 중장기 목표를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그린뉴딜, 2050 탄소중립 정책 등에 대한 금융지원책도 대거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리금융은 자회사 대표들이 참여해 ESG 전략을 논의하고 'ESG 위원회'도 신설하기로 했다.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을 위해 지주에 조직을 만들어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우리금융지주의 ESG 강화 움직임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과 한국형 뉴딜이 ESG 경영 강화의 계기가 됐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11일 그룹 뉴딜금융지원위원회를 열어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의 역할 선도를 위해 '2050 탄소 중립 금융그룹'을 선언했다.

그 첫걸음은 '탈석탄 금융'이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주요 계열사는 이날 지주의 탈석탄 금융 선언에 동의했다. 향후 석탄 발전소 건설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나 채권 인수 등을 전면 중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금융은 '탈석탄 금융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신규 석탄 발전 PF는 중단하고 기존에 투자된 관련 자산도 리파이낸싱 시점에 가능한 모두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수소연료전지·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PF 투자를 확대하는 등 경제 생태계를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재활용품 회수 인공지능 로봇 설치, 종이통장 줄이기 등 친환경 문화 확산 캠페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 등을 내부적으로 실시하고 생명의 숲 조성사업 등 외부 활동도 보다 활성화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이 소유중인 자가 영업점 건물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시범 설치하고 안성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에도 태양광 발전 시설을 보급하는 등 저탄소화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손 회장은 이와 관련해 최근 그룹 경영협의회에 참석해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에 ESG를 핵심 전략으로 반영해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자회사들도 사업 추진 시 ESG 요소들을 적극 연계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지주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국내 은행 중 ESG 채권 발행이 가장 관심이 높다. 1년여간 우리은행이 발행한 ESG 채권 발행 규모는 원화 9500억원, 외화 4억5000만달러에 육박한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우리은행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환경개선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ESG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IPO…가치 2700조 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우주선 제조업체 스페이스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의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서게 됐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5억5556만 주 매각으로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약 2700조 원)로 평가됐다. 공모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공모는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씨티그룹, JP모간이 공동 주관사다. 스페이스X 주식이 12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면 미국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7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회사는 지난해 손실을 기록했고 다른 초대형 기업들의 매출은 스페이스X의 매출을 크게 웃돈다. 종전 사상 최대 IPO는 지난 2019년 12월 사우디 아람코 공모로 당시 1조7100억 달러 가치에 256억 달러를 조달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아람코는 2조2100억 달러 가치에 332억 달러를 조달한 셈이다. 스페이스X 로고와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뉴스핌]2026.05.23 mj72284@newspim.com 스페이스X의 1조7700억 달러 평가액은 발행 주식 130억8000만 주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주관사들이 추가 주식 매각 권리(그린슈)를 행사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결정은 통상 공모 후 30일 이내에 이뤄진다. 스페이스X는 이례적으로 큰 비중인 전체 물량의 30%를 개인 투자자 몫으로 배정했다. 또 은행가들과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IPO 조건 협상에 활용해온 로드쇼 이전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주식의 더 넓은 매수 기반을 만들 조기 인덱스 편입도 추진해 엇갈린 결과를 얻었다. 강력한 창업자 지배력을 유지하도록 회사 지배구조도 설계했다. 머스크는 IPO 후에도 스페이스X 지분 82%를 보유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자사 사명을 '생명을 다행성적으로 만들고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며 의식의 빛을 별들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과 기술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회사는 시장 기회가 28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표현했다. 회사의 우주 사업은 지난 3년간 궤도에 발사된 질량의 5분의 4 이상을 담당했다. 현재 매출은 스타링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6-12 04:59
사진
윤석열 '北 무인기'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1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선고 기일을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연다. 법원은 언론사의 중계방송 및 비디오 녹화 신청은 허가하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오늘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일반이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명령·보고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군용물손괴교사, 군기누설 등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선고도 함께 진행된다. 법원은 그동안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에 한해 재판 중계를 허가해 왔다. 다만 이번 사건의 경우 국가안전보장과 직결된 사안으로, 판결 주문과 이유 일부가 공개되지 않거나 중계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중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경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는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 4월 24일 군사 기밀 유출 우려 등으로 비공개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어 특검팀은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여 전 사령관과 김 전 사령관에게는 각각 징역 20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