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간부 1명·공군 병사 1명 3일 확진 판정
군 내 코로나 환자 20명…누적 확진자 508명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충남 계룡대와 인천 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해군 간부 1명(계룡)과 공군 병사 1명(인천)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3일 서울역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한 군인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7명을 기록했다. 2021.01.03 leehs@newspim.com |
계룡대 해군 간부 1명은 부대 이동을 앞두고 예방 차원에서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인천 지역 공군 병사 1명은 전역 전 휴가 중 가족이 확진돼 본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에서 치료중인 확진자 2명은 이날 완치된 것으로 나타나 군 코로나19 환자는 현재 20명이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군 내 누적 확진자는 508명, 완치자는 488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45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38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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