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국감] 김건희 여사 논문 재검증 착수한 숙명여대…"공정하게 심사중"

기사입력 : 2024년10월08일 22:27

최종수정 : 2024년10월09일 03:20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8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문제가 재점화된 가운데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이 "공정하게 심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교육위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문 총장은 '(김 여사의 논문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겠느냐'는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미)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사진=국회TV 화면 갈무리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숙명여대는 최근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구윤리위) 위원을 교체하고, 김 여사 논문 재검증에 나섰다. 논문 검증 기구인 연구윤리위가 재구성되면서 관련 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윤리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과 추천직 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다만 공정한 조사를 위해 위원 명단 공개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 숙명여대 측의 입장이다.

교육부는 대학의 연구윤리 검증은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감장에 출석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공정한 처리를 위한 외압 행사 여부'에 대해 "대학이나 학계의 연구윤리 검증은 자율에 맡기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국민대에서 발행한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률이 약 30%에 달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준혁 민주당 의원은 "논문 검증 프로그램인 카피킬러로 검증한 결과 표절률이 29%였다"고 주장했다.

같은당 박성준 의원은 "본직은 (김 여사가) 정원의 실세라는 점에 있다"며 "박사 논문 41~126 페이지까지 각주 하나가 없는데, 설민신 (한경국립대) 교수가 반드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