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농업기술센터가 중앙부처 농촌진흥사업 분야별 평가에서 직원 12명(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명, 농촌진흥청장상 7명)이 농업부문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125명을 육성하고 삼광쌀 '현미쌀국수' 제조 특허 취득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사진=뉴스핌DB] 2020.12.25 goongeen@newspim.com |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1700평을 조성해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비대면 콘텐츠로 시민참여형 주말농장과 도시텃밭 16곳을 운영해 도시농업 영농기술 보급과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018년 강소농·경영지원사업 최우수에 이어 지난해 농업인교육 분야 우수, 올해 ICT 기반 스마트팜 교육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 주관 지도사업 평가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강주영(농촌지도사업 활성화) 서혜진(식생활·농식품 소비정책) 윤지영(식량작물) 이경아(기술보급사업) 한정훈(농업인교육) 지도사 등 5명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김은수(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김상국(식량작물 기술보급) 박정윤(농촌자원) 박진호(축산기술) 이다솜(농촌인재육성) 신미숙(토양검정) 피옥자(농업재해대응) 지도사 등은 농촌진흥청장 상을 탔다.
최인자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결과는 농업경쟁력 강화와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행복한 세종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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