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가 KT요금명세서와 사학연금공단을 전자문서 서비스에 추가했다.
네이버는 지난 22일부터 KT 이용요금명세서의 전자문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KT 가입자들은 네이버 앱에서 본인인증을 통해 모바일 명세서를 열람할 수 있다. 향후 모바일 명세서를 확인한 후 네이버페이로 요금 납부까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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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도 연금 가입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도입했다. 네이버는 지난 23일 발송된 퇴직급여 청구 안내문을 시작으로 원천징수영수증, 연금지급정지 안내문 등 제공 가능한 전자문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학연금에 도입된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는 푸쉬(PUSH) 알림 제공과 함께, 네이버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마치면 도착한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마감시간 내 열람하지 못한 문서는 우편으로 발송되기 때문에 퇴직교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확실하게 사학연금의 전자문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경수 네이버 리더는 "사립학교 교직원분들이 네이버를 통해 생활 속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자문서 제휴처를 빠르게 확대하는 것뿐 아니라 더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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