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 대응을 위해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지역 내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요양병원 2개소, 요양시설 5개소, 주간보호시설 12개소 등 19개소의 종사자 339명과 시설 이용자 299명 등 총 638명이다.
경북 영덕군이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 대응을 위해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지역 내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사진=영덕군]2020.12.24 nulcheon@newspim.com |
고위험 시설 적극적 검사 및 감시가 필요함에 따라 사전 대응 차원에서 시행하므로 검사 대상자는 전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영덕군은 이를위해 영덕군보건소 8개팀 29명을 투입하며, 팀별 검체 채취, 행정 지원 등의 업무를 분담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검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검사는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한다.
김재희 영덕군 보건소장은 "고위험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는 집단감염을 차단하는 최선의 방법이다"며 "모든 대상자들의 검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집단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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