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 양상이 수그러들지 않자 미국 대형은행이 재택근무를 내년 3월 1일까지 연장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의하면 웰스파고 은행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최소한 내년 3월 1일까지는 20만명의 종업원이 재택근무를 하고 또 사무실 출근하는 경우 철저한 예방 안전조치를 취하는 현재의 유연근무형태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현재 근무형태에 변화가 있를 때에는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사전에 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언제 현재의 근무 형태를 종료할 예정인지에 대한 내용은 성명서에 없었다.
전날 구글도 내년 9월까지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웰스 파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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