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딥하이가 최근 금융 AI기업 ㈜씽크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시장대응형 과제에 선정돼 금융투자 분야의 비정형 데이터 영역으로 그 분석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딥하이는 이번 과제인 '비정형 빅데이터 기반 AI 투자팩터 발굴과 투자 콘텐츠 자동화 생산 및 On demand 액티브 리포팅 서비스 시스템 개발'에서 문맥 이해(Context Sensitive) 기반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모델을 활용한 비정형 빅데이터 주가연관 감성분석(Sentimantal Analysis) 엔진 개발 및 AI 투자팩터 추출 엔진 개발을 담당한다.
[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직원들이 회의하는 모습(사진=딥하이) 2020.12.17 jspark@newspim.com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과제에 선정돼 법인으로 발전하게 된 ㈜딥하이는 앞서 특허동향분석 플랫폼 개발을 진행했으며 딥러닝 기반의 주차관제 기술개발, 웹 기반 세무자동화 플랫폼 기술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AI기반으로 SNS상의 현대차 고객의 만족도 분석을 수행하면서 현대차그룹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투자 지원을 받는 등 비정형 빅데이터에 대한 심화분석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 3월에는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현재는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AI기반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사업 및 TIPS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딥하이 차별화 기술(사진=딥하이) 2020.12.17 jspark@newspim.com |
심충섭 ㈜딥하이 대표는 "데이터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카이스트 출신들이 주축인 회사로 빅데이터 속에 숨어있는 복잡한 세상을 깊이 있게 분석해 쉽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단기간에 많은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최강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딥하이는 2018년 9월 설립된 회사로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콘텐츠 심층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소셜리스닝, TEXT 분석, 영상/동상상 분석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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