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을 위해 실시한 포항철강산업단지 직원 2561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번 철강산업단지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이 확산하고 특히 포항철강산업공단 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포항시가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취한 선제적 조치이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검체 진단 검사받는 포항철강 공단 협력사 직원들.2020.12.13 nulcheon@newspim.com |
앞서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지난 10~11일 포항종합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며 "진단검사에 참여한 2560여명 전원 모두 다행히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