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보건소는 11일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이달 말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총리가 세종시 보건소를 찾아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2020.10.21 donglee@newspim.com |
코로나19 3차 유행과 독감의 유행이 겹치는 '트윈데믹'을 예방하고, 항체 형성 등의 시기를 고려할 때 이달 말까지가 독감 예방접종의 적기이기 때문이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지난 12월 7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중 68.6%가 접종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2021절기 무료 독감예방접종 대상자들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올해 국가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과 만19세~61세 장애인연금·수당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대상이다.
권용찬 장안구보건소장은 "독감 예방접종 2주 후부터 항체가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유지되는 점을 고려해 늦어도 12월 안에는 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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