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16종·외교부 6종 추가…코로나19 확산 영향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무인민원발급기 제증명 발급 서비스가 확대돼 민원인 편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
무인민원발급창구 24시간 연중무휴 [사진=원주시] 2020.12.11 tommy8768@newspim.com |
강원 원주시는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 가입 증명원 등 16종은 14일, 외교부의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6종은 21일부터 전국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정식으로 서비스가 개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제증명 발급 서비스가 확대 되면서 민원인은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간단한 지문 확인을 통해 필요한 서류를 무료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원주시에는 현재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공공기관 등 22개소에 25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정우 시 민원과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의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며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