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10일 경기 시흥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시흥 282~289번)이 추가 발생했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기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 256번 확진자가 다녀갔던 대야동 소재 한 민속주점 관련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시흥 267번의 접촉자 3명(시흥 282, 283, 284번)이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경기 시흥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시흥 282~289번)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시흥시] 2020.12.10 1141world@newspim.com |
또한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시흥 279번의 접촉자 2명(시흥 286, 288번)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시흥 279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이 외에도 양주시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해 1명(시흥 285번), 포천시 187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시흥 289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대야동에서 2명, 신천동 1명, 산현동 1명, 거모동 3명, 월곶동 1명 등 총 8명이 지역 곳곳에서 나왔다.
시흥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방역을 강화하고, 모임자제, 일상 속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