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강원도 강릉시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대구광역시 동구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HUG는 제52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8개 지역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강원도 강릉시 ▲속초시 ▲충청남도 당진시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남도 밀양시 ▲양산시 ▲거제시 ▲창원시 8곳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9026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2만6703가구의 약 33.8%를 차지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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