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4명·넥센 4명 등 8명 승진 발령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넥센그룹은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센그룹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넥센타이어에서 BG(비즈니스 그룹)장 1명과 신규 임원 3명, 넥센에서는 전무 2명과 신규 임원 2명 등 총 8명을 승진 발령했다.
조상문 넥센타이어 글로벌 생산 BG장 [사진=넥센타이어] |
넥센타이어는 창녕공장(CP) 생산BS(비즈니스 섹터)장을 맡고 있던 조상문 BS장을 글로벌 생산 BG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조상문 BG장은 1989년 생산팀으로 입사한 이후, 2007년 생산팀장을 거쳐, 2014년부터 창녕공장 생산 담당을 맡아왔다. 이번 글로벌 BG장 승진으로 국내 공장과 중국 공장을 총괄하게 된다.
넥센타이어는 또 김대중 유럽 영업1 BS장, 김종명 선행연구 BS장, 노재훈 미국법인 마케팅담당을 신규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넥센은 청도넥센상교 총경리를 맡고 있던 신용우 상무와 경영관리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던 문성희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설점수 청도넥센상교 생산담당과 강동조 Logis사업부 물류운영담당을 신규 임원으로 위촉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인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