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2년 연속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0.11.27. lkh@newspim.com |
지난해 첫 실시된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파주시가 우수 지자체 대표상 수상한 이후 연속 2회 수상이다.
파주시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애견 동반 정서 나눔 및 생명사랑 파랑새 마을 등 특화사업을 개발해 지역사회 자살 고위험군(우울증, 불면증 등)을 발굴하고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5000만원을 확보해 자살 빈발지역 내 심리상담소를 설치·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또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도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정신질환자의 치료지원을 위해 24시 정신 응급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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