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27일 오전 3시50분께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집안 주방에 있던 50대가 숨졌다.
의정부 다가구주택서 불.[사진=의정부소방서] 2020.11.27 lkh@newspim.com |
불은 2층 내부를 모두 태워 1억3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25분 만에 꺼졌다. A씨는 집안 주방 쪽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건물 1층에 거주하는 A씨는 "어머니가 불이 났다고 깨워 나와보니 2층 창문에서 불꽃이 보여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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