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6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부산진구 초연음악실을 중심으로 17명이 발생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25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11.25 ndh4000@newspim.com |
47명에 확진자가 발생한 초연음악실과 관련해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의심환자 834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 17명이 나와 누계 확진자는 69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부산 680번(연제구)·681번(연제구)·682번(중구)·684번(부산진구)·685번(부산진구)·686번(부산진구)·687번(부산진구)·689번(해운대구)·691(사상구)·693번(동구) 등 10명은 음악학원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부산진구 초연음악실과 관련한 확진자는 47명에 달한다.
682번(중구)과 688번(동구)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이며, 683번(기장군)은 65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690번(연제구)는 67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692번(사상구)·694번(기장군)·695번(남구)은 감염경로 불분명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89명이 입원 중이며, 완치판정을 받고 589명이 퇴원했다. 사망15명, 자가격리자 45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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