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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MLB 도전 기회준 키움에 감사"... 포스팅 공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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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공식화 됐다.

KBO는 25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의 요청에 따라 김하성(25)를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하여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해 11월 골든블러브 시상식에서 미국 진출 의사를 밝힌 김하성. 2019.11.25 pangbin@newspim.com


이에 따라 MLB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 오전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5시까지 김하성 선수와 계약 협상이 가능하며,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키움 히어로즈에 지급해야 한다.

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김하성 선수는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포스팅 될 수 없다.

지난해 12월9일 '2019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최다 득표로 유격수 황금장갑을 끼고서 해외 진출 의지를 밝힌 지 약 1년 만이다.

김하성의 MLB 진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키움은 애초 이달 말 포스팅을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의 크리스마스 연휴와 겹치지 않도록 시기를 앞당겼다.

김하성의 MLB 진출이 최종 확정되면 키움은 2014년 강정호, 2015년 박병호에 이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에 진출한 세 번째 선수를 배출하게 된다.

야탑고를 졸업하고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에 키움의 지명을 받아 KBO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통산 7시즌 동안 8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3천195타수 940안타), 133홈런, 575타점, 606득점, 134도루를 기록했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KBO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7년 자격을 갖추고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돼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구단을 통해 "먼저 MLB에 도전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이제 첫 단계인 포스팅 공시를 한 것뿐이고, 앞으로 중요한 일정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기 때문에 앞으로의 일정들은 구단과 에이전트에 맡기고, 나는 야구 선수로서 몸을 빨리 회복하고, 또 내년 한 시즌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지금부터 대비하고 준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매년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마음가짐이나 느낌이 다른 때와 달랐던 것이 사실이다. 다만 포스팅을 앞두고 있다고 시즌을 치르는 동안 특별히 한 것은 없다. 평소와 같았던 것 같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했고, 매 경기 집중하다 보니 올 시즌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돌아봤다.

김하성은 25살의 젊은 나이에다 장타력과 빠른 발을 갖춘 내야수로 미국 현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하성은 "일부러 강점을 어필하는 것보단 지금까지 해왔듯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그러면 좋은 결과들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포스팅을 통해 MLB에 진출했던 팀 선배 박병호를 보면서 꿈을 키워왔다.

그는 "박병호 선배가 MLB 진출에 대한 조언을 직접 해주시진 않았다"면서 "박병호 선배님은 평소에도 팀의 기둥으로써 선수들한테 좋은 영향을 끼치신다. 지금까지 선배님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 나를 포함한 후배들에게 보여주신 행동들 하나하나가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드는 것이 먼저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데 가급적 외부 활동은 자제하고 운동에만 전념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 시즌 야구장에서 자주 만날 순 없었지만, 팬들께서 항상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 야구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감사드리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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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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