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경찰이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악성댓글을 단 네티즌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A씨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4.22 gyun507@newspim.com |
A씨는 에브리타임에서 대학생 B씨에게 악성 댓글을 단 혐의를 받는다. 앞서 극단 선택을 한 B씨의 유족은 지난달 악플을 단 네티즌을 모욕죄로 고소했다.
경찰은 이달 초 악플을 단 네티즌을 특정하기 위해 에브리타임 관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에브리타임은 전국 약 400개 대학의 450여만명의 대학생 이용자를 보유한 커뮤니티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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