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1일 강원 동해시에 머물던 서울 강서구 거주 가족 중 자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가족이 전날 동해시 방문 중 자녀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1.22 nulcheon@newspim.com |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가족은 전날 오전 11시 30분 동해IC를 통해 동해시에 들어와 12시~12시27분까지 지역 내 한 식당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오후 1시4분에 동해시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오후 1시25분 C주유소, 오후 2시26분 D커피숍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날 오후 3시30분에 이들 가족은 망상IC를 통해 동해시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방문한 지역 내 동선에 대한 소독을 마쳤으며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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