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근속 직원 11% 인상, 초봉 도 5% 인상"
바이든 시대 맞아 최저임금 인상 추세 반영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북미지역 스타벅스(Starbucks Corp., 나스닥: SBUX)가 미국 매장의 바리스타 등의 임금을 최소 10% 인상한다.
18일(미국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내부 메모를 통해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오는 12월 14일부터 미국 매장의 바리스타를 비롯해 교대 감독관과 카페 직원들의 급여를 최소 10% 인상한다. 또 신규 직원 유치 등을 위해 초봉도 5% 인상한다.
로산 윌리엄스 스타벅스 북미지역 담당 사장은 "3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은 최소 11% 임금 인상하며, 이미 모든 시장에서 최저 임금 이상으로 지불하는 보험료도 올리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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