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 프로골퍼,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3년째 인연'

기사입력 : 2020년11월18일 16:55

최종수정 : 2020년11월18일 16:5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18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스타플레이어 오지현(KB금융그룹) 프로골퍼의 홍보대사 재위촉식을 가졌다.

김용식 병원장(왼쪽)과 오지현 프로가 위촉패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갤럭시아SM]

이로써 오지현은 2018년부터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돼 3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오지현은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다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무척이나 기쁘다.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용식 병원장은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기관인 서울성모병원의 생명의 봉사자로서 환우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 입문한 오지현은 KLPGA 통산6승을 기록중이다. 2017년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에서 우승한데 이어 2018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 오픈'에서 역대 최다 언더파와 최다 타수 차라는 신기록으로 또 한 번 메이저 퀸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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