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추념식 등 각종 독립운동 관련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매우 아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두번째)이 순국선열을 위해 참배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11.16 news2349@newspim.com |
허 시장은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SNS에 통해 "대신에 우리 시는 '순국선열의 날' 기념일 홍보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 독립유공자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렇게 밝혔다
그는 "순국선열들이 아니라면 오늘날 대한민국이 어떻게 있을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하며 "오늘 하루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경건한 마음으로 시정에 임하도록 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선열들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셨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구청·읍면동 등)과 버스 승강장, 시 운영 공공전광판 등을 통해 순국선열의 날 관련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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