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순천과 광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하루에만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5일 순천·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순천 4명이 확진됐고 광양에서도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순천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이들은 순천 94번~9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8일 오전 광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아이가 두려운 표정으로 아빠 바지를 잡고 있다. 2020.08.28 kh10890@newspim.com |
이들은 모두 순천시 연향동의 한 음식점 업주와 종업원들로 확인됐으며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순천8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양에서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통근버스와 관련된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양 37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광양 36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광양 38번 확진자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통근버스를 이용한 광양 2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확인됐다.
광양 39번 확진자도 광양 27번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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