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인권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20.07.07 jsh@newspim.com |
이번 토론회는 국정과제인 노동 존중 사회 실현에서 중요한 노동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동인권교육 현황·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고용노동부 노사관계법제과, 교육부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한국노총 조직본부 교육국 및 한국공인노무사회 등이 참석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청소년노동인권교육과 취약계층(미조직노동자 및 영세자영업자 등) 대상 노동인권교육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중앙단위와 지역단위의 청소년노동인권교육 현황 및 시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 등을 다룬다.
제2세션에서는 취약계층 노동인권 교육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노동교육 실태조사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두 세션 모두 기관 참석 토론을 진행해 노동인권교육 활성화와 이를 위한 교육원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교육원 출범을 계기로 노동교육 총괄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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