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와동행정복지센터 외 11개소 통장회의에 참석해 570여 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 재난예방과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고 온라인 전수조사 참여율 및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소방서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와동행정복지센터 외 11개소 통장회의에 참석해 570여 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안산소방서] 2020.11.13 1141world@newspim.com |
주요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배경 및 관련법령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실태 온라인 설문참여 당부 △주변 안전취약계층 발굴 및 유관기관 업무협조 당부 △주택용 소방시설 안내문 및 물품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방서에서는 올해 지역 내 취약계층 총 750세대(소화기 75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500개)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 66.9%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안경욱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화재로부터 가정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돼 화재로부터 안전한 안산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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