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개편...'온라인 소통 교류의 장'으로 변신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국제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0'누리집(홈페이지)이 전면 개편된다. 행사 안내 및 참여자 정보 전달 위주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자 관람객간의 소통 교류 공간으로 변신한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컴업2020 조직위원회(민간위원장 컬리 김슬아 대표)는 새롭게 개편한 '컴업 2020' 누리집(www.kcomeup.com)을 16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이나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참여연사나 투자자 관련 정보제공 위주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자, 참관객 등이 참여하고 소통·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편했다는 설명이다.
[그래픽=중소벤처기업부] |
전면 개편된 컴업 2020 누리집은 ▲가상전시관(SHOWROOM) ▲프로그램 소개(PROGRAM) ▲연사·투자자 소개(ATTENDEES) ▲컴업 스타즈 소개(STARTUP) 등이 상단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이중 컴업 스타즈 소개(STARTUP)에서는 9대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혁신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 120개사에 대한 설명자료와 홍보영상 등을 소개한다.
조직위원회는 특히 19일에서 21일까지 열리는 행사기간중에는 '온라인 행사장'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온라인 행사장은 크게 ▲스타트업 온라인 기업설명(IR)·부스 ▲사업 관련 회의 ▲참가자 교류 ▲온라인 생중계로 구성된다. 이곳에서 참가자간 실시간 교류와 기업 소개(IR)행사, 홍보부스 관람 등이 이뤄진다.
컴업2020 민간조직위원장인 컬리 김슬아 대표는 "컴업 누리집과 온라인 행사장을 통해 전 세계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국경과 시간 그리고 코로나19의 장벽을 뛰어넘어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희망찬 미래를 함께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ya84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