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경찰서는 12일 논산시 관촉동에 있는 논산시민공원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치매노인을 찾는 상황을 가상으로 FTX 모의훈련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논산경찰서 여청과장을 비롯해 충남치매센터장, 논산시보건소, 충남항공대, 논산소방서, 충남경찰청 여청수사팀·드론팀·112타격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지상과 상공을 이원 수색하는 활동을 펼쳤다.
논산경찰서는 논산시 관촉동 논산 시민 공원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치매노인을 찾는 상황을 가상으로 FTX 모의훈련을 가졌다. [사진=논산경찰서] 2020.11.12 kohhun@newspim.com |
이번 FTX 훈련은 논산시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치매노인 등에게 부착해주는 치매인식표와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전등록제의 실효성 확대와 빠른시간 내 발생지역 이장단을 비롯해 맘카페, 모범택시, 의용소대방대, 부녀회 등에게 실종내역을 통보, 요구조자 수색시간 단축을 목표로 이뤄졌다.
논산경찰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특히 요구조자 발견 시기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로 경찰헬기 및 드론을 통해 수색활동의 다변화와 시민 안전의 최우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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