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북면 고모네 장터 광장에서 오는 21~22일 김장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6~9일까지 4일간 진행한 행사에 이은 2차 김장 체험행사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도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택배와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읍시 1차 김장체험행사 [사진=정읍시] 2020.11.11 presspim@newspim.com |
2차 체험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고모네 장터 로컬푸드장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21일과 22일 김장 재료를 접촉 없이 차량 안에서 수령하거나 편안하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김장 체험 참가(재료)비는 절임 배추 20kg과 양념 10kg 세트 17만원, 절임배추 10kg과 양념 5kg 세트 9만원이다.
또 30kg 김장김치는 19만원, 15kg 김치는 10만원 이며 사과고추장과 찹쌀고추장(1kg)은 각 1만 3000원에 판매된다.
정읍시는 농산물 직거래 유통 촉진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택배비 등 행사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읍시 양지 농수산유통과장은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하고 건강한 정읍산 김장김치 재료와 고추장을 마련하고 지역 농가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차행사에서는 김치 1375kg과 고추장 52kg을 판매하며 약 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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