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카드형 무주사랑 상품권 결제 시 발생되는 수수료를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무주사랑상품권 카드 결제 수수료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줄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무주군] 2020.11.11 lbs0964@newspim.com |
무주사랑카드 2019년 매출액 10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2020년 개업한 개인사업자의 경우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결제 수수료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오는 30일까지 군청 산업경제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팩스(063-320-2389)와 이메일(biga6088@korea.kr)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2019년 연매출 확인서, 사업주 명의 통장사본 등 소정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무주사랑상품권은 민선7기 황인홍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도입됐으며, 올해 1월부터는 카드형 무주사랑상품권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10월말 기준 카드형 무주사랑상품권은 충전 판매액 67억 원, 승인액 53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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