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이달 12~15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메가쇼 2020 시즌2'에서 고양시 기업상품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2020.11.09. lkh@newspim.com |
고양시 기업상품관은 총 30개 전시부스로 운영되며 경기 북부의 바이오·메디컬, 콘텐츠·미디어 분야의 신 성장거점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홍보부스 1개와 고양시 기업의 상품 전시부스 29개로 구성된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홍보부스는 일산테크노밸리 추진 현황과 기대 효과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자리이면서 기업들과 직접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고양시는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29개 상품 전시부스에서는 고양시의 기업들이 생산한 스낵김과 주꾸미, 놀이형 학습문구, 인체공학 책상, 지갑 등 식품류에서 생활용품까지 좋은 제품들을 소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기업의 판로개척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메가쇼는 매년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올해 6월 시즌1에 이어 이달 12일에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650개사 소비재 기업이 900여 개 전시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등록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쇼 홈페이지(www.megashow.c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메가쇼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4㎡당 1명 씩 제한 입장하며 마스크와 비닐장갑 착용 의무화, 전시품 수시 소독, 시식 공간 한정 운영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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