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세균 "추미애·윤석열 갈등 계속되면 총리로서 역할 마다 않겠다"

기사입력 : 2020년11월04일 16:19

최종수정 : 2020년11월04일 16: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준표 질의에 "고위 공직자라면 절제·성찰하는 자세 필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면 충돌에 대해 "불필요한 논란이 계속되면 총리로서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질의에 대해 "총리로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눈만 뜨면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싸웠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둘 다 해임을 건의하든, 둘 중 하나를 선택하든 아니라면 싸우지 못하도록 총리가 중재를 해야 한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 정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1년도 예산안 설명을 하고 있다. 2020.11.04 leehs@newspim.com

이에 정 총리는 "국민께서 몹시 불편해 한다는 사실을 잘 안다"면서 "고위 공직자라면 절제하고 성찰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요구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총리는 "어떻게 할 말을 다 하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서 고위공직자로서 도리를 다 한다고 하겠나"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