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이틀간 온라인 진행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이 SK그룹 종합 정보통신기술(ICT)전 'SK ICT 테크 서밋 2020'을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그룹의 ICT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내외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취지로, SK그룹 차원에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그룹 종합 ICT전 'SK ICT 테크 서밋 2020' 행사 안내 이미지. [사진=SK털레콤] 2020.11.04 abc123@newspim.com |
올해는 5천 여명의 SK 관계사, 스타트업,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사상 처음으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한다면 홈페이지(https://skicttechsummit.com/index.do)에서 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SK ICT 테크 서밋에선 SK그룹의 경영 화두인 '인공지능(AI)'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술'이 집중 논의된다.
AI 딥러닝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히는 조경현 뉴욕대학교 교수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각각 '유방암 검사용 딥러닝 기술'과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어서 SK그룹의 ICT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각 관계사 CTO인 송창록 SK하이닉스 담당, 이기열 SK주식회사 C&C 총괄, 김윤 SK텔레콤 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SK그룹의 기술과 역할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SK그룹 24개 관계사는 이틀간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미디어, 보안, ICT융합, ICT인프라 등 총 8개 분야의 96개 주제에 대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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