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거래 개시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가 투니플레이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지난 3일 투니플레이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
2015년 설립된 투니플레이는 만화, 웹툰 등 국내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중소 벤처기업이다. 퍼블리셔 팡스카이를 통해 웹툰 기반의 모바일 게임 '고수'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최근 서비스 지역을 대만으로 확대했다.
최근 사업년도 결산일 기준 자산총계 20억5400만원, 부채총계 18억600만원, 자본총계는 2억4800만원이며 영업손실 4억800만원을 기록했다.
투니플레이는 5일부터 증권사 홈트레이딩서비스(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으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다.
한편 투니플레이의 신규 등록승인으로 올해 11사가 K-OTC시장에 진입했으며, 총 기업 수도 135사로 증가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