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도가 주최하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경상북도 펫데이'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의성 펫월드와 사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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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펫데이 홍보물[사진=의성군] 2020.10.28 lm8008@newspim.com |
28일 군에 따르면 '매너가 개린이를 만든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견 유명강사인 이찬종 소장 특강, 반려견 교육, 독 스포츠, 스토리텔링 산책, 펫투어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 이벤트인 '펫투어'는 반려견을 동반해 의성 대표 관광지 사촌마을을 둘러보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반려인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프로그램 외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도 다양하다.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꾸며진다.
펫월드 내 카페와 푸드트럭에는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을 통한 사전신청 또는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의성펫월드 입장 규정상 체고 40㎝ 미만의 중소형견만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 시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120명을 2개조 3개팀으로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 최대 반려견 테마파크인 의성 펫월드에서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