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도시의날(10월10일)을 맞아 국토교통부에서 평가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00년부터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조규일(오른쪽 2번째) 진주시장이 지난 7월2일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마무리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0.07.02 news23492349@newspim.com |
진주시는 그간 △도시환경 △도시사회 △지원체계 부문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와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회 운영 등 인허가 절차 간소화, 시민대학 운영 등을 통한 지역사회 역량 향상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도시대상 부문별 2위인 특별상, 부문 우수상 등 6회를 수상했으나 민선7기 들어 전국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수상은 경남, 경북에서 진주시가 유일하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도시대상 수상은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강 도시가 앞당겨 질 수 있도록 다함께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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