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에서 26일 오전 9시 30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성금 기부 릴레이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서는 KT&G 광명지점이 200만원, 크레오 의원이 100만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

희망성금 릴레이 기부는 현재 191회로 개인 및 단체 기업 등이 코로나 19 STOP과 확산방지를 위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본부가 광명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달식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빨리 끝나고 더 좋은 의미로 기부 릴레이가 시작되면 좋겠다"며 "힘든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앞장서 주고 지역 내 의원에서 솔선수범해 줘서 감사하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으로 코로나19가 빨리 끝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레오 의원 김기남 원장은 "광명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좋은 것 같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또 다른 선한 기부 릴레이가 시작되면 그 때에도 동참 하고 싶다"고 말했다.
KT&G 광명지점 백종호 지점장은 "소액이지만 매년 광명시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의 복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주위에 어려운 분들이 많아졌다. 모두 어려운 가운데 지금까지 191회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기부해 주신 기부금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본부는 현재 기부금은 4억7000만원, 물품까지 합치면 7억9000만원이 모아졌다. 또한 기부금과 물품은 광명시 18개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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