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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 요양원·섬유회사·인천공항 화물터미널서 집단감염

기사입력 : 2020년10월23일 14:38

최종수정 : 2020년10월23일 14:38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발생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취약시설인 요양시설 및 병원 외에도 회사와 공항 화물터미널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는 양상이다.

[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확진자를 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2020.10.23 observer0021@newspim.com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총 1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38명으로 경기가 98명, 서울 19명, 인천 4명이 발생했다.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87.6%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으로는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에서 확진자 3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35명이 됐다.

이들 중 입소자는 지표환자를 포함한 23명, 종사자는 12명으로 감염원 및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경기 안양시 섬유회사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이 됐다.

또한, 인천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관련해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1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대구 중구 흥국화재 관련해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6명이 추가 확진돼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집단감염에서의 추가 전파도 확인됐다.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과 관련해 조사 중 7명이 추가돼 총 25명이 됐으며,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관련해서도 8명이 추가 확진돼 총 34명이 됐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해서는 18명이 추가 확진돼 총 1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과 관련해 격리해제 전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71명이 확진됐다.

아울러 충남 천안 지인 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가 22명이 됐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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