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추석 연휴 이후 최다인 155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코로나19 확진자가 155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38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서울 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는 모습. [사진=이한결 사진기자] |
국내 발생 138명 중 지역별로는 경기가 9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19명으로 경기와 함께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에 대구에서 5명, 인천과 광주 그리고 충남에서 각각 4명, 전북에서 2명, 강원과 전남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 17명 중에서는 8명이 검역단계에서 9명이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내국인 6명, 외국인 1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0명으로 총 2만3717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152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62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455명이 됐으며, 치명률은 1.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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