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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疑似接种流感疫苗死亡案例增至11例

기사입력 : 2020년10월22일 07:52

최종수정 : 2020년10월22일 07:52

随着秋冬季的到来,多国迎来接种流感疫苗的高峰期,但韩国却接连发生民众疑似接种流感疫苗后死亡的案例。截至记者发稿时止,相关案例增至11例。

资料图。【图片=纽斯频】

据大田市政府22日消息,一名居住在该市儒城区智足洞的79岁女性当天凌晨1时10分许死亡。死者曾于19日上午10时许前往儒城区耳鼻喉门诊接种了流感疫苗。

当晚8时起,死者出现严重呕吐和发烧症状,20日中午出现呼吸困难后失去意识,随后转移至当地综合医院并在重症监护室接受治疗。家属向记者表示,死者生前身体健康,每年都会接种流感疫苗,且没有高血压和糖尿病等基础病。

此前,同居住在大田市的80多岁男性20日下午2时许被发现死于家中,目前卫生部门正在进行调查。死者曾于19日上午9时许前往西区内科门诊接种流感疫苗后回家。

官方表示,经过初步调查,两名死者接种的并非此前饱受诟病的常温疫苗或检测出白色结晶的疫苗。

韩国疑似接种流感疫苗造成死亡的案例增至11例,范围包括仁川、全罗北道高敞、大田市、木浦市、济州市、大邱市、京畿道光明市和高阳市、庆尚北道安东等地。

目前,韩国政府正与卫生部门对死因进行调查。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第一总括协调官金刚立21日在出席例行记者会上表示,对国民就免费接种流感疫苗产生的忧虑感到遗憾,政府正严肃看待该事件。对最近出现的死亡案例,必须明确查明死因,以疾病管理厅为首的有关部门正在进行尸检等调查,尽快让真相浮出水面。

医学专家对民众注射疫苗后死亡的事件持谨慎态度,认为政府首先应调查死因,确定是否与接种流感疫苗有关。国立癌症中心教授奇牡丹表示,尚未见过接种流感疫苗后立即死亡的案例,首先应该以尸检报告和一系列调查结果为依据进行判断。

高丽大学九老医院传染内科教授金银珠(音)认为,17岁青少年接种流感疫苗后死亡属十分意外的情况,应与高龄死者分开看待,在尸检报告出来前无法下定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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