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53명 중 수도권 46명…해외 유입 31명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4명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53명, 해외 유입 31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4889명(해외 유입 3466명)이다.
수도권에서 46명이 발생했다. 서울 23명, 경기 15명, 인천 8명이다. 그 외 대전에서 4명, 부산에서 2명, 충남에서 1명 새로 확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7명으로, 총 2만3030명(92.53%)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42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5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38명(치명률 1.76%)이다.
지난 13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윤창빈 사진기자] |
한편,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114명으로 일주일 만에 100명 대로 올라선 후 8일 69명을 기록하며 다시 두 자릿수대로 떨어졌다. 이후 9일 54명, 10일 72명, 11일 58명, 12일 98명으로 두 자릿수대를 이어가다 지난 13일 102명이 확진되며 6일 만에 세 자릿수로 뛰었다.
아울러 해외 유입 확진자 수도 10명대 수준을 보이다 지난 12일 한국어 연수차 네팔에서 입국한 외국인 11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9명으로 늘었다. 이후 13일 33명에 이어 이날도 30명 대가 이어졌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