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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5주만에 최고...연휴 끝난 中증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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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싱가포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경제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긴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중국증시가 상승 랠리를 펼친 덕분에 12일 세계증시가 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1% 뛰며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증시의 블루칩 지수가 3% 급등했고 홍콩 항셍지수도 2.2% 상승했다.

중국 증시가 8일 간의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화려하게 복귀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중국 경제회복에 따르면 관광산업의 급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호주 멜버른 소재 페퍼스톤의 리서치 책임자인 크리스 웨스턴은 "자본이 경제회복 전망이 긍정적인 곳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주식 밸류에이션이 낮은 중국이 상당히 매력적인 곳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코로나19(COVID-19) 측면에서 유럽은 아직 우려스러운 상황이지만 당초 발원지였던 중국은 오히려 일종의 피난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내달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지지율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앞서 나가며, 무역분쟁과 관세를 둘러싼 혼란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도 중국 증시에 탄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블루칩 지수는 올해 17% 오르며 8% 오른 미국 S&P500 주가지수보다 큰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 국채에 대한 외인 투자가 지난달 2년여 만에 가장 가파른 속도로 증가했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와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은 코로나19가 여전히 급확산 중이지만 투자자들이 미국 추가 경기부양에 기대를 걸며 유럽증시와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12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유럽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봄 정점 때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가팔라져 각종 제한조치가 부활하고 있는 반면, 호주와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은 진정세에 돌입하며 국제 여행 제한이 점진적으로 풀리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중국 위안화가 미달러 대비 0.4% 내리며 중국 시장 동향에 민감한 호주달러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위안화가 미달러 대비 지난 5월 말 이후 7% 이상 오르자, 중국 인민은행이 은행들의 외환 선물 증거금을 2년 만에 폐지하면서 위안화 강세 통제에 나선 영향이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의 견고한 경제성장 전망과 미중 금리 격차로 인해 위안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12개월 위안화 환율 전망치를 달러당 6.5위안으로 제시했다.

상품시장에서는 노르웨이 유전 파업이 일단락되고 허리케인이 강타했던 미국 멕시코만 생산도 재개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금값은 미국 추가 경기부양안 합의가 결국 이뤄져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온스당 1929달러에 호가되며 상승하고 있다.

이날 미국 채권시장은 '콜럼버스 데이'를 맞아 휴장한다. 시장은 이번 주 JP모간, 씨티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미국 대형 은행들을 필두로 시작되는 3분기 어닝시즌을 주시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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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트럼프?…골프장서 시상식 후 정책 발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형 스포츠 무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스포츠 무대를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과 개인 브랜드를 동시에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에는 자신의 골프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서부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 직접 등장했다.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USA'가 새겨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대회 우승 장면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다. 시상식 연설에서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아일랜드 위스키 관세를 폐지하겠다는 발표까지 내놨다. [산세바스티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한국시간)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서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9.14 psoq1337@newspim.com 경기가 치러진 골프장은 트럼프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 트럼프그룹은 2014년 파산 절차를 밟던 골프장과 호텔을 약 17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아이리시 오픈은 이 골프장에서 처음 열린 DP월드투어 대회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참석까지 더해지면서 골프장 자체가 세계적인 뉴스의 중심에 섰다. 개인 사업장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노렸다. 아일랜드 현지의 반발은 거셌다. 더블린에서는 12일 '트럼프는 환영받지 못한다'는 구호를 내건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둔베그에서도 반대 집회가 이어졌다. 아일랜드 정부는 대통령의 이동 동선에 군경 4000여명을 배치하는 대규모 경호 작전을 가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포츠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5년 2월에는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슈퍼볼을 직접 관람했다. 일주일 뒤에는 데이토나500을 찾았다. NASCAR의 상징적인 레이스에서 대통령 전용 차량이 트랙을 돌며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뉴올리언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2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리는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와 캔자스시티의 경기 시작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5.2.1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에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주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대학 레슬링 챔피언십과 UFC 경기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LIV 골프 대회가 열린 자신의 플로리다 도럴 골프장도 직접 찾았다.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는 첼시의 우승 세리머니 무대에 올라 트로피와 선수들 사이에 섰다. US오픈 테니스에도 등장했다. 2026년에는 NBA 파이널을 직접 관람했고 UFC를 백악관 잔디밭으로 불러들이는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스포츠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은 개인적인 취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대형 스포츠는 정치 집회와 달리 폭넓은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경기장과 중계 화면을 통해 대통령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전달된다.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지 않아도 강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psoq1337@newspim.com 2026-09-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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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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