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개관, 관광산업 지원 등 서울관광 허브 기능
26일까지 2주간 접수, 대상 100만원 등 11월 중 발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조성 작업이 한창인 '서울관광플라자(가칭)'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관광산업 진흥의 거점이자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서울관광플라자는 종로구 삼일빌딩 내에 9개층(지상 1층, 4~11층), 연면적 1만54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관광산업 지원과 주요 협회‧기관 집적 및 민관 협력, 관광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10.12 peterbreak22@newspim.com |
서울관광플라자의 정체성과 가치를 상징하는 브랜드 네이밍 대시민 공모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시설의 역할과 상징성을 나타내는 독창적인 이름을 국문 또는 영문으로 지어 응모하면 된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및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시민 선호도 투표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가작 10만원(7명)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한다. 선정 작품은 11월 중 개별 또는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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