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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ASF 차단방역...거점소독 21개로 확대

기사입력 : 2020년10월10일 10:41

최종수정 : 2020년10월10일 10:41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강원도 화천군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년여 만에 다시 발생함에 한층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든 시군에 설치‧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16개로 확대 운영하고 4개소를 추가 운영키로 했다.

임실군이 ASF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임실군청] 2020.10.10 lbs0964@newspim.com

군산 서수, 익산 왕궁‧함열, 정읍 덕천‧이평, 김제 용지, 진안 텃골 등 도내 양돈 밀집단지 5개 시ᐧ군 7개소를 포함한 양돈농가에 대해 가용 가능한 소독 차량을 총동원, 마을 입구 등 차량 왕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2주간 매일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방역위험 시설인 도축장(7개소), 분뇨처리시설 (36개소), 밀집사육단지(7개소)에 대한 방역위험 시설 내ᐧ외부 돼지 분뇨, 혈액, 먼지 등에 대한 항원(유전자) 검사를 오는 23일까지 2주간 시행키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증상 여부를 관찰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국번없이 1588-4060번으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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