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남대 국어교육과는 제574주년 한글날을 기념해 사범대학 강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서는 서영숙 국어교육과 학과장과 교수들의 마음을 담은 사제동행(교수)장학금과 동문장학금 및 학과장학금 총 660만원을 학생 13명에게 전달했다.
한남대 국어교육과가 제574주년 한글날을 기념해 사범대학 강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남대] 2020.10.09 memory4444444@newspim.com |
사제동행장학금은 15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국어교육과의 전통으로 스승과 제자가 함께 나아가자는 뜻을 담은 장학금이다.
학과 교수들이 학생들의 학업을 격려하고, 좀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약 700만원을 모아 학기마다 지급하는 뜻깊은 장학금이다.
재학생 대표 정호인(3학년) 학생은 "교수님들과 동문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사랑을 느끼며, 앞으로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교사가 돼 받은 사랑을 두 배로 돌려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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