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부곡동 승지마을이 취약계층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인해 쾌적한 마을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8일 부곡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제초작업, 불법쓰레기 수거 작업, 배수로 정비 등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10월 현재 마을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및 보행자의 사고를 예방하고 노후된 옹벽의 경관개선을 위해 옹벽 도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 동해시 부곡동 승지마을 도로옹벽 도색작업.[사진=동해시청] 2020.10.08 onemoregive@newspim.com |
근로자들은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로 경제적 어려움도 해결하고 깨끗한 동네로 만들어 가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종료날까지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동해시 희망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370여명으로 각종 공공시설 개선, 행정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 정비사업 등에 투입돼 활동하고 있다.
김재희 부곡동장은 "마을환경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을 꼼꼼히 살피며 희망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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