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방카 트럼프 고문의 대변인 캐롤리나 헐리는 트위터를 통해 "이방카 트럼프와 재러드 쿠슈너는 오늘 또다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둘 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스테파니 그리셤 비서실장은 "배런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그가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자신과 트럼프 여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부부는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권력 승계 1순위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부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방카 트럼프,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10.03 mj7228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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